이 근처에 자주 가는 단골 떡볶이 먹고 자주 가는 어린이대공원역 카페 소개해 드릴게요. 이곳은 밀크티 전문점으로 19 티라는 곳인데, 프랜차이즈 밀크티 전문점이에요.
밀크티가 메인이긴 하지만 저는 이곳에 오면 음료보다도 팬케이크를 항상 주문하곤 해요! 디저트를 아는 친구들이 그러는데 팬케이크 만드는게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시간도 오래 걸리고요.
19 티 어린이대공원역 카페에서 주문하는 팬케이크는 주문하고 나서는 시간이 오래오래 걸려요! 20분은 기본으로 일단 기다려야 해요.
자리에 앉아 저희는 일단 어떤 음료를 마셔야 할지 골라봅니다. 밀크티 전문점이지만 커피도 판매하는 곳이에요. 음료종류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료도 그리 비싸지 않았고 디카페인 음료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팬케이크 먹으러 왔으니 사실 음료선택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어요. 아메리카노 또는 밀크티 기본으로 주문합니다. 처음엔 팬케이크가 이렇게 비쌀일인가 싶었어요. 그런데 비주얼을 보면 그럴만한 디저트입니다.
저희는 스노우 팬케이크 주문했어요. 가격은 10.000원입니다.
오리지널 밀크티 2.5 / 아메리카노 2.0입니다. 여기에 사이즈업 하면 700원이 추가됩니다. 그런데 양이 적당한 편이라 저희는 사이즈업 하지는 않았어요.
그린티와 티라미수맛도 있습니다. 두 맛은 도전해 보진 못했지만 기본으로 맛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팬케이크 자체가 부드럽기 때문에 어떤 맛이 얹어져도 맛있을 거라 예상됩니다.
밀크티와 아메리카노는 보통의 맛이에요. 특별히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아요. 그야말로 평범 그 자체입니다.
그렇지만 스노우 팬케이크는 이 가격으로 이 퀄리티 찾아보기 힘들어요! 과일까지 플레이팅 되어 나옵니다. 사실 과일까지 나올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제철 과일로 잘 플레이팅 되어 나오는 게 포인트입니다.
제철과일로 세팅이 되기에 계절별로 다른 비주얼의 팬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어린이대공원역 카페입니다.
시럽이 있어서 팬케이크 위에 뿌려 줍니다.
워낙 부드러워 푸딩푸딩해서 망가질세라 굉장히 조심스럽게 뿌려주었어요.
맛은 너무 맛있어요.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씹기도 전에 입에서 사르르 녹아요.
19 티 어린이대공원역 카페
팬케이크 꼭 드셔보세요.
이 근처라면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시간이 여유로운 사람들만 가세요. 바로바로 굽기에 나오는데 시간이 꽤 걸리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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